주식 데이터를 ChatGPT와 터미널로 Blogger 글 작성·임시저장까지 자동화해봤다

이 글에 대해
아래 내용은 작업하면서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여과 없이 적어둔 기록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그래서 처음 기록은 앞뒤가 맞지 않거나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고, 꼭 필요하지 않은 말까지 들어가 있어 글이 쓸데없이 길 수 있다. 다만 나중에 내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다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서, 실제로 거친 과정과 코드, 오류와 해결 과정은 가능한 한 그대로 남긴다. 내가 같은 내용을 실수로 두 번 복사해 붙여넣어서 생긴 오류처럼 단순 입력 실수로 생긴 중복 과정만 제외한다.

오늘 하고 싶었던 것

  • Mac에서 Blogger API를 다시 연결한다.
  • Blogger의 기존 글을 API로 읽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 새 글을 DRAFT(임시보관) 상태로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한다.
  • 이미 발행된 글도 API로 수정하고 다시 원상복구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 Notion에 있는 SPAC 68개 데이터를 블로그 프롬프트와 디자인 규칙에 맞춰 새 Blogger 초안으로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한다.
  • 자동 생성된 결과를 Blogger에서 직접 확인한다.

다음에 할 것

  • ChatGPT와 대화하면서 조사한 데이터를 Notion에 먼저 저장하지 않고, 바로 블로그 프롬프트와 디자인에 맞춰 글로 만들고 검증할 수 있는지 테스트한다.
  • 작성 중인 Blogger 글을 보면서 ChatGPT와 대화하듯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더 알아본다.
  • 코드박스마다 복사하기 버튼을 넣고,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복사 → 터미널에 붙여넣기 → Return까지 안내한다.
  • 이번에 만든 자동화 과정에서 필요 없는 단계를 줄이고 반복 작업을 더 단순하게 만든다.

 

Mac에서 Blogger API 다시 연결하기

예전에 주식 데이터 자동 기록 기초 EP01. 구글 클라우드 콘솔 설정 및 블로거 API 연동 글을 작성하면서 Blogger API를 연동한 적이 있다.

 

당시는 Mac의 부트캠프 Windows를 사용할 때였고, 지금은 macOS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서 macOS에서도 Blogger API 인증을 만들어야 했다. 기존 PC의 인증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Mac에서 새 인증을 추가해도 같은 Blogger 블로그에 접근할 수 있다.

Blogger API용 Python 라이브러리 준비

PC에서 Blogger API를 인증할 때 사용했던 방식을 Mac에서도 연결하기로 했다. 아래 과정에서는 내가 실제로 입력한 명령어와 코드, 실패한 과정까지 남겼다. 나중에 다시 봤을 때 무엇을 했고 어디에서 막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다만 같은 코드를 실수로 두 번 붙여넣어서 생긴 오류처럼 작업 자체와 관계없는 단순 중복 입력 오류는 제외했다.

1. Python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터미널을 열었다. 아래 명령어를 복사해 터미널에 붙여넣고 Return을 눌렀다.

python3 --version
Python 3.13.15
designisplay@HYEYOUNGui-MacBookPro-2 ~ %

Python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어 있었다.

2. Blogger API에 필요한 라이브러리가 이미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했다.

python3 -m pip show google-api-python-client
WARNING: Package(s) not found: google-api-python-client

Mac에는 Blogger API를 Python으로 다루는 라이브러리가 아직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3.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기 위해 아래 명령어를 실행했다. 코드가 많이 올라오니 조금 기다렸다. 그런데 설치가 실패했다.

python3 -m pip install google-api-python-client google-auth-oauthlib

4. pip를 먼저 업그레이드했다.

python3 -m pip install --upgrade pip

Requirement already satisfied: pip ... (26.2.1)이라는 문구를 확인했다.

5. Mac의 아키텍처를 확인했다.

uname -m

결과는 x86_64. 이 Mac은 Intel Mac이었다.

6. cryptography 호환 바이너리를 설치했다.

python3 -m pip install --only-binary=:all: cryptography

Successfully installed ... cryptography-48.0.1이 나타나 설치가 완료됐다.

7. 다시 Blogger API용 라이브러리를 설치했다.

python3 -m pip install google-api-python-client google-auth-oauthlib

긴 코드가 올라간 뒤 google-api-python-client, google-auth-oauthlib 설치가 정상적으로 끝났다.

Blogger API 인증정보를 Mac에 연결하기

먼저 이 Mac에 예전에 받아둔 Google OAuth 인증 파일이 있는지 확인했다.

find ~/Downloads ~/Desktop ~/Documents -type f \( -name "client_secret*.json" -o -name "credentials*.json" \) 2>/dev/null

검색 결과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다운로드·바탕화면·문서 폴더에는 기존 Google OAuth 인증 JSON 파일이 없었다. Google Cloud Console의 API 및 서비스 → 사용자 인증 정보로 이동해 Blogger API용 OAuth 인증정보를 확인했다.

기존 My-Key 앞에 경고 표시가 있어 마우스를 올려보니 “이 OAuth 클라이언트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비활성 OAuth 클라이언트는 6개월 동안 사용되지 않으면 삭제됩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뜬 미사용 경고였다.

Mac용 OAuth 클라이언트 만들기
  1. 왼쪽 메뉴에서 ‘클라이언트’를 클릭했다.
  2. 상단 ‘+클라이언트 만들기’를 클릭했다.
  3. ‘애플리케이션 유형’에서 ‘데스크톱 앱’을 선택했다.
  4. 이름은 Mac-Blogger로 입력했다.
  5. Use this client for an AI-powered agent는 체크하지 않았다.
  6. 하단 ‘만들기’ 버튼을 클릭했다.
  7. OAuth 클라이언트가 생성됐다는 팝업이 나타났다.
  8. 하단 ‘JSON 다운로드’를 클릭했다.
다운로드한 OAuth JSON 파일로 Mac 인증하기

다운로드한 Google OAuth 인증 JSON 파일을 client_secret.json으로 준비한 뒤 실제 인증을 진행했다.

nano auth.py
from google_auth_oauthlib.flow import InstalledAppFlow
from googleapiclient.discovery import build
import pickle

SCOPES = ["https://www.googleapis.com/auth/blogger"]

flow = InstalledAppFlow.from_client_secrets_file(
    "client_secret.json",
    SCOPES
)
creds = flow.run_local_server(port=0)

with open("token.pickle", "wb") as token:
    pickle.dump(creds, token)

service = build("blogger", "v3", credentials=creds)
blogs = service.blogs().listByUser(userId="self").execute()

print("\n=== Blogger 인증 성공 ===")
for blog in blogs.get("items", []):
    print("블로그 이름:", blog.get("name"))
    print("Blog ID:", blog.get("id"))
    print("URL:", blog.get("url"))
    print("---")

Control + O를 누르고 파일 이름이 나오면 Return을 누른 뒤 Control + X로 나노 화면에서 빠져나왔다.

ls -l auth.py
python3 auth.py

구글 계정을 선택하라는 안내에서 계정을 선택했다. 구글에서 확인하지 않은 앱 팝업창에서는 ‘계속’을 클릭했다. Blogger-Automation에서 Google 계정에 대한 액세스를 요청한다는 화면에서도 ‘계속’을 클릭했다. The authentication flow has completed. You may close this window.라는 문구가 나오면 창을 닫았다.

ls -l token.pickle
chmod 600 token.pickle client_secret.json
ls -l token.pickle

Mac의 Blogger API 인증 성공 → token.pickle 생성 확인 → client_secret.json과 token.pickle을 사용자만 읽고 쓸 수 있도록 잠그는 것까지 완료했다.

기존 Blogger 글을 읽어오는 테스트

최근 게시글 목록 조회하기

조회용 list_posts.py 파일을 만들고 최근 게시글 10개가 실제로 조회되는지 확인했다. 먼저 아래 명령어를 복사해 터미널에 붙여넣고 Return을 눌러 나노 편집기를 열었다.

nano list_posts.py
import pickle
from googleapiclient.discovery import build

BLOG_ID = "5766104522753583979"

with open("token.pickle", "rb") as token:
    creds = pickle.load(token)

service = build("blogger", "v3", credentials=creds)

result = service.posts().list(
    blogId=BLOG_ID,
    maxResults=10,
    status=["live"]
).execute()

print("\n=== 최근 게시글 ===")
for post in result.get("items", []):
    print(post.get("title"), post.get("id"))

처음에는 status=["live"]로 실행했는데 정상적으로 되지 않았다. 다시 아래 명령어로 나노 화면에 들어갔다.

nano list_posts.py

화살표 키로 커서를 이동해 소문자 live를 대문자 LIVE로 수정했다.

status=["live"] → status=["LIVE"]

저장 후 다시 실행했다.

python3 list_posts.py

터미널에 내가 작성한 블로그 글 제목들이 나타났다. Mac에서 인증 → Blogger 접속 → 기존 게시글 조회까지 실제로 확인했다.

기존 글 한 개의 본문 HTML 읽어오기

이번에는 이미 발행된 EP04의 본문 HTML을 API로 읽어오는 테스트를 했다. 원래 기록에서는 이 단계에서 코드를 여러 번 복사해 붙여넣는 바람에 오류가 발생했다. 작업 자체에서 생긴 오류라기보다 기록과 실행을 동시에 하면서 같은 내용을 중복해서 붙여넣어 생긴 문제로 보여, 그 중복 과정은 편집본에서 제외했다. 다만 여기부터 헷갈리기 시작했고 몇 시간째 작업하면서 점점 힘들어졌던 상황은 그대로 남긴다.

nano get_post.py
import pickle
from googleapiclient.discovery import build

BLOG_ID = "5766104522753583979"
POST_ID = "8357710878090612493"

with open("token.pickle", "rb") as token:
    creds = pickle.load(token)

service = build("blogger", "v3", credentials=creds)
post = service.posts().get(
    blogId=BLOG_ID,
    postId=POST_ID,
    view="ADMIN"
).execute()

content = post.get("content", "")

with open("ep04_content.html", "w", encoding="utf-8") as f:
    f.write(content)

print("\n=== Blogger 글 조회 성공 ===")
print("제목:", post.get("title"))
print("Post ID:", post.get("id"))
print("본문 HTML 길이:", len(content))
print("저장 파일: ep04_content.html")

Control + O → Return → Control + X로 저장한 뒤 실행했다.

python3 get_post.py

몇 시간째 지피티가 시키는 대로 따라가고 있으니 점점 힘들어졌다. 어제와 그제는 지피티가 좀 버벅거렸는데 오늘은 오히려 쌩쌩하게 일을 해서 따라가기가 버겁기도 했다.

결과로 === Blogger 글 조회 성공 ===이 나타났고 제목, Post ID, 본문 길이, 저장 파일까지 정상적으로 표시됐다. 내가 작성해놓은 블로그 글을 API로 읽어오는 데 성공했다. Mac의 Blogger API가 기존 EP04 게시물을 실제로 읽어왔고, 본문 HTML 22,103자를 파일로 저장하는 것까지 확인했다.

기존 글을 수정하기 전에 원본 백업하기

기존 발행 글을 수정하는 테스트를 하기 전에 API로 가져온 현재 본문을 별도 파일로 복사해 고정 백업본을 만들었다.

cp ep04_content.html ep04_backup_20261013.html

백업 파일도 확인했다.

ls -l ep04_content.html ep04_backup_20261013.html

ep04_content.html은 API로 가져온 현재 본문이고, ep04_backup_20261013.html은 수정 전 고정 백업본이다. 두 파일의 크기가 같아 복사가 정상적으로 된 것도 확인했다.

새 글을 초안으로 자동 생성하는 쓰기 테스트

쓰기 권한을 확인하기 위해 공개 테스트 글을 만들 필요는 없었다. Blogger API는 글을 초안 상태로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방문자에게 보이지 않는 테스트 글을 만드는 편이 안전했다.

쉽게 말하면 기존에 발행된 글로 바로 테스트하지 않고, 자동으로 새 글을 만들고 내용을 작성한 뒤 임시보관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다.

  • 제목: [TEST] Blogger API 쓰기 테스트
  • 내용: ChatGPT Blogger 자동화 쓰기 테스트입니다.
  • 상태: 초안

이 글 하나로 읽기 가능 → 쓰기 가능 → 쓴 내용 다시 확인 가능 → 삭제 가능까지 확인하기로 했다.

nano test_write.py
import pickle
from googleapiclient.discovery import build

BLOG_ID = "내 BLOG_ID"

with open("token.pickle", "rb") as token:
    creds = pickle.load(token)

service = build("blogger", "v3", credentials=creds)

body = {
    "kind": "blogger#post",
    "title": "[TEST] Blogger API 쓰기 테스트",
    "content": "<p>ChatGPT Blogger 자동화 쓰기 테스트입니다.</p>"
}

post = service.posts().insert(
    blogId=BLOG_ID,
    body=body,
    isDraft=True
).execute()

print("\n=== Blogger 초안 생성 성공 ===")
print("제목:", post.get("title"))
print("Post ID:", post.get("id"))
print("상태:", post.get("status"))

이제 아래 명령어를 실행했다.

python3 test_write.py
=== Blogger 초안 생성 성공 ===
제목: [TEST] Blogger API 쓰기 테스트
상태: DRAFT

그런데 Blogger 관리자 화면을 보니 임시보관된 빈 글이 하나 있었고, 처음에는 이것이 방금 자동 생성된 글인 줄 알았다. 확인해보니 Post ID가 달랐다. 자동 명령으로 만들어진 새 글이 아니었다. 예전에 내가 다른 테스트를 하려고 직접 만들었던 페이지였던 것 같다.

아… 오늘 하루 종일 이 작업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또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겼다. 빨리 마무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이런 오류를 겪으니 한숨만 나왔다.

초안은 관리자 권한으로 다시 조회해야 했다

자동 생성된 테스트 초안의 Post ID를 다시 조회하기 위해 check_test_post.py를 만들었다.

nano check_test_post.py
import pickle
from googleapiclient.discovery import build

BLOG_ID = "내 BLOG_ID"
POST_ID = "방금 생성된 테스트 글의 POST_ID"

with open("token.pickle", "rb") as token:
    creds = pickle.load(token)

service = build("blogger", "v3", credentials=creds)

post = service.posts().get(
    blogId=BLOG_ID,
    postId=POST_ID
).execute()

print("\n=== 테스트 초안 재조회 ===")
print("제목:", post.get("title"))
print("내용:", post.get("content"))
print("상태:", post.get("status"))
python3 check_test_post.py

그런데 처음에는 Requested entity was not found 오류가 발생했다. 해결 방법은 조회 코드에 view="ADMIN"을 추가하는 것이었다.

post = service.posts().get(
    blogId=BLOG_ID,
    postId=POST_ID,
    view="ADMIN"
).execute()

수정 후 다시 실행했다.

python3 check_test_post.py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테스트 초안을 다시 읽어왔다. Blogger 관리자 화면으로 들어가보니 실제로 아래 글이 자동 생성되어 있었다.

제목: [TEST] Blogger API 쓰기 테스트
내용: ChatGPT Blogger 자동화 쓰기 테스트입니다.

우와! 이번에는 성공이다. 이게 뭐라고 이런 감탄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고생한 보람은 있다. 물론 이 작업이 나에게 얼마나 이득을 가져올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하루 종일 노력한 보람은 있다.

Python → Blogger 인증 → 기존 글 읽기 → 초안 쓰기 → API로 다시 읽어서 제목·본문 확인 → Blogger 관리자 화면에서도 생성 확인까지 됐다.

자동 생성된 테스트 초안 삭제하기

테스트가 끝난 뒤 [TEST] Blogger API 쓰기 테스트 초안을 삭제했다. 삭제용 delete_test_post.py를 만들었다.

nano delete_test_post.py
import pickle
from googleapiclient.discovery import build

BLOG_ID = "내 BLOG_ID"
POST_ID = "삭제할 테스트 글의 POST_ID"

with open("token.pickle", "rb") as token:
    creds = pickle.load(token)

service = build("blogger", "v3", credentials=creds)

service.posts().delete(
    blogId=BLOG_ID,
    postId=POST_ID
).execute()

print("\n=== 테스트 초안 삭제 성공 ===")

Control + O → Return → Control + X로 저장한 뒤 실행했다.

python3 delete_test_post.py

터미널에서 삭제 성공을 확인했고 Blogger 관리자 화면에서도 해당 테스트 글이 사라졌다. 성공이다!

이미 발행된 Blogger 글을 수정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기

앞 단계에서 이미 발행된 글의 HTML을 다운로드하고 백업까지 해두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존 EP04에 아주 작은 테스트 문구를 넣은 뒤 실제 공개 글에서 변경된 것을 확인하고 다시 원래대로 복구해보기로 했다.

[TEST] Blogger API 기존 글 수정 테스트
nano test_update_ep04.py
import pickle
from googleapiclient.discovery import build

BLOG_ID = "내 BLOG_ID"
POST_ID = "수정 테스트할 글의 POST_ID"

with open("token.pickle", "rb") as token:
    creds = pickle.load(token)

service = build("blogger", "v3", credentials=creds)

post = service.posts().get(
    blogId=BLOG_ID,
    postId=POST_ID,
    view="ADMIN"
).execute()

original_content = post.get("content", "")
test_text = '<p>[TEST] Blogger API 기존 글 수정 테스트</p>'
post["content"] = original_content + test_text

updated_post = service.posts().update(
    blogId=BLOG_ID,
    postId=POST_ID,
    body=post
).execute()

print("\n=== 기존 글 수정 성공 ===")
print("제목:", updated_post.get("title"))
print("상태:", updated_post.get("status"))

저장 후 실행했다.

python3 test_update_ep04.py

실행 후 실제 공개된 EP04를 확인하니 글 마지막에 테스트 문구가 들어가 있었다. 기존에 발행된 Blogger 글도 API로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테스트 문구를 삭제해 원래 글로 복구하기
nano restore_ep04.py
import pickle
from googleapiclient.discovery import build

BLOG_ID = "내 BLOG_ID"
POST_ID = "수정 테스트한 글의 POST_ID"

with open("token.pickle", "rb") as token:
    creds = pickle.load(token)

service = build("blogger", "v3", credentials=creds)

post = service.posts().get(
    blogId=BLOG_ID,
    postId=POST_ID,
    view="ADMIN"
).execute()

content = post.get("content", "")
test_text = '<p>[TEST] Blogger API 기존 글 수정 테스트</p>'

if test_text not in content:
    print("\n테스트 문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수정하지 않습니다.")
else:
    post["content"] = content.replace(test_text, "", 1)
    updated_post = service.posts().update(
        blogId=BLOG_ID,
        postId=POST_ID,
        body=post
    ).execute()
    print("\n테스트 문구를 삭제했습니다.")
    print("상태:", updated_post.get("status"))

Control + O → Return → Control + X로 저장하고 터미널로 돌아온 뒤 실행했다.

python3 restore_ep04.py

실행 후 Blogger에서 실제 발행 글을 다시 확인하니 테스트 문구가 사라져 있었다. 성공이다.

Notion의 SPAC 데이터를 새 Blogger 글에 자동으로 넣기

노션에 스팩주 리스트를 DB로 만들어놓았는데, 단순히 옮겨놓는 작업이 아니라 노션에 저장해둔 블로그 관련 프롬프트와 기본 디자인 규칙에 맞춰 새 글을 만드는 것을 테스트하기로 했다.

요청한 흐름은 다음과 같았다.

Notion의 SPAC 68개 읽기 → 새 Blogger 글 생성 → DRAFT(임시보관)으로 저장 → Blogger에서 직접 결과 확인 → 이상 없으면 나중에 발행

처음에는 스팩주 3개 정도만 테스트로 넣어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작업 결과를 보니 68개 전체와 글까지 블로그 프롬프트에 맞춰 만들어져 있었다.

ChatGPT를 써보니 명령을 내리고 ChatGPT가 과정을 설명하면 매번 “그렇게 해”라는 식으로 다시 명령을 내려줘야 할 때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화면에는 생각 중처럼 보여도 실제 작업은 멈춰 있는 경우가 있었다. 알아서 하겠지 하고 기다리다가 이상해서 “작업 중이지?”라고 물으면 백그라운드에서 작업을 하지는 않는다는 답을 듣는다. 작업 과정을 계속 지켜보면서 중간중간 내가 오케이를 해줘야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SPAC 68개용 Blogger HTML 파일 준비

ChatGPT가 Notion의 SPAC 68개 데이터를 읽고, 블로그 프롬프트와 기본 디자인 규칙을 적용한 HTML 파일을 만들었다. 파일은 바탕화면에 있었고 최종적으로 아래 명령어를 터미널에 붙여넣고 Return을 눌러 Blogger 작업 폴더로 옮겼다.

mv /Users/designisplay/Desktop/spac_68_blogger_body.html /Users/designisplay/Desktop/Secrets/Blogger/
새 Blogger 초안 만들기
nano create_spac_draft.py
import pickle
from googleapiclient.discovery import build

BLOG_ID = "5766104522753583979"
TITLE = "스팩주 정리"
HTML_FILE = "spac_68_blogger_body.html"

with open("token.pickle", "rb") as token:
    creds = pickle.load(token)

with open(HTML_FILE, "r", encoding="utf-8") as f:
    content = f.read()

service = build("blogger", "v3", credentials=creds)

body = {
    "kind": "blogger#post",
    "title": TITLE,
    "content": content
}

post = service.posts().insert(
    blogId=BLOG_ID,
    body=body,
    isDraft=True
).execute()

print("\n=== SPAC 새 초안 생성 성공 ===")
print("제목:", post.get("title"))
print("Post ID:", post.get("id"))
print("상태:", post.get("status"))
print("본문 HTML 길이:", len(content))

코드를 붙여넣은 뒤 Control + O를 누르고, 파일 이름이 나오면 Return을 누른다. 저장됐다는 문구가 나오면 Control + X를 눌러 터미널로 돌아온다.

python3 create_spac_draft.py
=== SPAC 새 초안 생성 성공 ===
제목: 스팩주 정리
Post ID: 3657501232681530563
상태: DRAFT
본문 HTML 길이: 42357

새 글이 LIVE가 아니라 DRAFT로 만들어졌고, 기존 EP04를 수정한 것도 아니었다. Blogger 관리자 화면에서 새 초안을 직접 열어보니 68개 표가 들어가 있었고 전체적인 구조도 확인할 수 있었다. 자동화 자체는 성공했다.

이때 자동으로 임시보관됐던 스팩 68개 글은 이후 내용을 다시 다듬어 실제로 발행했다. 아래 글이 이 테스트의 결과물이다.

 

다만 이 결과를 보면서 또 하나를 알게 됐다. 표가 들어갔다고 해서 글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었다. 표는 괜찮았지만 글은 내 글 같지 않았다. “연구 데이터용” 같은 표현은 내가 평소에 쓰기에는 너무 거창했고, 내가 직접 겪으면서 생각했던 부분이 빠지면 그냥 정리 자료처럼 보였다. 그래서 스팩주 글은 그날 바로 발행하지 않고 임시보관하기로 했다. 다음 날 내가 글을 조금 엉성하게라도 직접 더 쓰고, 그 글을 기준으로 다시 다듬기로 했다.

이 테스트에서 중요했던 건 스팩주 글 자체보다 Notion에 있는 데이터를 내가 복사해서 Blogger에 다시 붙이지 않아도 새 초안까지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다. Notion의 데이터를 읽고 → 블로그 규칙을 적용해 HTML을 만들고 → Blogger API로 새 글을 DRAFT 상태로 만드는 흐름까지 실제로 확인했다.

오늘 실제로 해본 것

Mac에서 Blogger API 인증 → 기존 게시글 목록 조회 → 기존 글 HTML 읽기 → 원본 백업 → 새 테스트 글 DRAFT 생성 → API로 테스트 초안 재조회 → 테스트 초안 삭제 → 이미 발행된 EP04에 테스트 문구 추가 → 실제 공개 글 확인 → 테스트 문구 제거 및 원상복구 → Notion의 SPAC 68개를 블로그 규칙에 맞춘 HTML로 제작 → 새 Blogger DRAFT 생성 → Blogger 관리자 화면에서 결과 확인까지 진행했다.

이날은 여기까지 진행했다. 다음에는 ChatGPT와 대화하면서 조사한 데이터를 Notion에 먼저 저장하지 않고도 바로 블로그 프롬프트와 디자인 규칙에 맞춰 글로 만들고, 검증한 뒤 Blogger 초안으로 보낼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작성 중인 글을 보면서 ChatGPT와 대화하듯 수정하는 방법도 더 알아볼 생각이었다. 이 부분은 이날 실제로 테스트한 내용이 아니라 다음 작업으로 남겨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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