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주관 공모주 상장일 먹통 오류 민원 접수 및 실제 보상금 정산 기록 feat.그린리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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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11월 17일, 그린리소스 공모주 상장일에 완전 먹통이 돼버려 바로 대처를 못하고 시간이 좀 지나 겨우 매도를 했다. 이미 하락세인 금액으 매도를 해야만 했다. 신영증권이야 매번 렉이 심하게 걸려 오늘도 손해를 좀 보겠구나 하고 항상 예상은 하고 있지만, 이렇게 길게 아예 먹통이 돼버리다니 이제는 갈 때까지 가는구나 싶었다. 앞서 여러 번 겪은 렉에서는 그러려니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스트레스가 머리끝까지 차올랐다.

어이가 없는 게 타사대체출고 수수료라도 다른 증권사처럼 2,000원이면 부지런을 떨며 진작 타사대체출고를 했을 텐데, 수수료를 만원이나 걸어놓고는 렉으로도 모자라 아예 먹통을 만들어버리니 나의 분통이 터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먹통이 되었어도 일단 복구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무조건 매도는 해두어야 한다. 그래야 매도 기록(로그)이 남아서 나중에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수준이면 사람들이 정말 가만히 안 있을 텐데 싶어서 유튜브를 찾아봤다. 당연히 이번에는 사람들이 참지 않는 분위기였다. 나도 참고 있을 수 없어 아이언님의 블로그를 참고해 당장 민원 글을 남겼다. 중요한 건 매도가 되는 상황까지 기다렸다가 매도를 바로 해버리고 민원글도 바로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민원글을 올린 후 보상 관련 문자는 꽤 시간이 지나서야 도착했다. 그린리소스 상장일이 2025년 11월 17일이고, 보상 동의 문자는 2026년 2월 5일에 왔으니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게다가 증권사 측에서 보상 기준 가격을 낮게 잡는 바람에 최종 금액이 깎여서 산정되었다. 원래 공모주 6주에 대해 총 105,000원의 피해 보상액을 요구했는데, 최종적으로는 63,000원의 보상액만 산정된 것이다. 이 부분도 너무 화가 났다. 이럴 거면 차라리 비싼 수수료를 내고서라도 타사대체를 해서 마음 편히 더 큰 수익을 봤겠다 싶다. 여러모로 화가 나는 상황이다. 이 정도 시스템밖에 안 된다면 공모주 주관을 맡으면 안 되지 않을까?


1. 실제 민원 접수 글(상장일 당일 상황)

당시 신영증권 고객의 소리와 전자민원센터 두 곳에 강력하게 항의하며 올렸던 실제 접수 원문이다. 무조건 당일 최고가의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 실제로 그렇다. 먹통만 안 되었어도 최고가에 매도를 할 수도 있었다.

🚨 나의 주장 보상 가격 산정 : (보상 기준가 54,000원 - 실제 매도단가 36,500원) × 6주 = 총 105,000원 요구
공모주는 상장일 9시가 되면 바로 매도를 해버립니다. 그리고 보통 HTS와 MTS를 모두 켜두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전 공모주 상장 때도 신영증권 측은 렉이 걸리는 현상이 있어 불안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타사대체 출고를 매번 고려하고 있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수수료가 책정되어 있어 타사출고를 하지도 못합니다. 어쩔 수 없이 위험을 감수하고 HTS와 MTS를 모두 켜두고 대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HTS에서 9시에 주문을 넣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너무 당황했습니다. MTS를 바로 사용하려 했지만, 미리 로그인을 하고 매도 셋팅을 해두었던 MTS마저 완전히 먹통이 되어 매도 주문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다시 HTS로 돌아와 매도 버튼을 여러 번 눌러봤습니다. 그래도 아무 반응이 없었고, 사정없이 떨어지는 주가를 바라만 보다가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야 '매도를 하겠냐'는 확인창이 뒤늦게 여러 개 떴습니다. 아마도 제가 초반에 눌렀던 주문들이 서버 렉 때문에 밀려서 뒤늦게 뜨는 것 같았는데, 이마저도 원활하지 않아 바로 다른 매도 대응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금액이 처참하게 떨어지는 것을 무력하게 보고 있다가 겨우 체결된 금액을 보니 36,500원이었습니다. 매도가 제대로 전송되었는지 확인조차 되지 않아 잔고와 체결 내역을 체크하느라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한 것도 영향이 큽니다. 이마저 확인이 안 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조금 진정이 된 후에 매도 확인을 여러 번 하고 나서야 겨우 안심을 했습니다. 이전 상장일 매도 때보다 훨씬 심각한 오류를 오늘 겪었고, 어처구니없는 손실을 봤습니다. 이전에도 매도가 원활하지 않았는데 점점 서버 상태가 심해지는 이유가 뭡니까? 이번에는 무조건 보상을 받아야겠습니다. 보상가격 : (54,000원 - 36,500원) × 6주 = 총 105,000원


2. 신영증권의 황당한 타사대체출고 수수료

서두에서도 언급했듯 신영증권의 6개월 이내 공모주의 타사대체 출고 수수료가 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이다. 대형증권사가 2,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긴 한데 만원이면 너무 심한 금액이다. 이번 먹통 사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전부터 렉이 너무 심하게 걸려 여기서 공모주 매도를 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높다. 그렇다고 공모주에 만원을 태우면 마이너스다. 시스템이라도 잘 만들어놓고 만원을 받던가 해야지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만원의 수수료는 거의 뭐 사기꾼 수준이 아닌가 싶다.

■ 공모주 타사대체 수수료 (6개월 이내 출고 시): 만원 (10,000원) / 건당


3. 신영증권 민원 신청 경로 및 링크 모음

이번 먹통 사건으로 너무 화가 나서 민원센터, 고객의 소리 두 곳에 모두 글을 올렸다. 신영증권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경로가 직관적으로 찾아지지는 않는다. 홈페이지 메인화면도 요상하다. 도저히 예쁜 말이 나올 수 없는 증권사다.

🚨 찾아가는 경로 : 상단 메뉴 ➡ 전체메뉴 ➡ 고객공지 (海外주식 아래 위치) ➡ 민원센터/고객의 소리
※ 중요: 전산장애 발생 시 상장일 당시 즉시 항의 글을 올려야 원활한 보상이 가능합니다.


4. 보상금 확인 및 최종 수령 방법 (HTS [9218] 화면)

민원 접수 후 증권사 측에서 카톡으로 안내 문자가 온다. 해당 기한까지 동의를 해야 보상금이 지급된다는 내용이다. 

최종 동의를 해야 보상금이 지급된다.

🚨 신영증권 보상 수령 핵심 가이드 :
(1) 신영증권 HTS 프로그램 로그인 및 접속
(2) 왼쪽 상단 메뉴번호 입력창에 9218 입력 (또는 '공모주 확인' 검색)
(3) [9218] 공모주 확인 보상 금액 안내 창 팝업 확인
(4) 화면 내부의 동의여부에서 [동의] 선택 후 하단의 [실행] 버튼 클릭

필자의 경우 첫 번째 동의 기간을 놓쳤다. 내가 스트레스 받은 것에 비해 보상금액이 적다고 생각했고, 이런 일은 빨리 처리해 버리고 마는 게 상책인데 이번 먹통 사건뿐만 아니라 그간의 심했던 렉, 그리고 공모주 타사대체 수수료가 너무 비싸 괘씸한 마음이 들었다.

첫 번째 동의를 하지 않으니 아래와 같은 문자가 다시 발송되었다. 이번에 동의를 안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내용이다.

※ 本 문자는 실제 불편을 겪으셨던 매도 계좌주에게 발송되며, 2월 10일까지 동의/미동의 의사표시를 하시지 않은 분들에 한해 재발송됩니다.

2025년 11월 17일 그린리소스 상장일 MTS 장애에 대한 보상 동의/미동의 접수가 오늘 오후 5시 마감됩니다.  

이날 오후 5시까지 보상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경우 보상이 상당 기간 지연될 수 있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안내해 드린 것처럼 보상에 관한 상세 내용은 당사 MTS(신영증권 그린) 또는 HTS(e-Plan Up) '공모주 확인'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 확인 후 동의하시면, 고객님의 매도 계좌로 보상금이 즉시 입금되고 종결됩니다. 

- 미동의하시거나 확인하지 않으시는 경우 보상이 상당 기간 지연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기한안에 동의를 해서 105,000원의 보상액에 비해 상당히 적은 63,000원을 보상받았다. 시스템에 자신 없으면 공모주 주관을 하지 말아 달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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